기사제목 꽃향기가 넘치는 하하호호 골목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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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기가 넘치는 하하호호 골목길

기사입력 2013.09.1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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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향기가 넘치는 하하호호 골목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지난 5월부터 지역주민과 함께 기획하고 조성한 진관동 골목길 가꾸기 사업을 지난 6일(금) 마무리 하였다.

진관동 323번지 골목은 개발제한구역으로 인근 지역보다 다소 개발이 늦어져 좁고 노후된 골목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골목에 꽃향기가 넘치고 주민들에게는 즐거움을 주는 골목으로 만들게 되었다.

6일 행사에서는 그 동안 콘크리트 회색 담장 속에서 바쁘게 지내던 주민들이 장미가 피고 민들레 씨가 날아다니는 골목의 벽화를 보고, 주민들 스스로 덩굴장미, 측백, 줄사철, 부겐베리아 등 다양한 꽃과 나무를 심으면서 골목길을 자연으로 채워나갔다.

골목길의 이름은 ‘하하호호 골목길’로 이름지어졌는데, 이는 진관동 323번지 일대가 2013년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주민 스스로 골목길가꾸기 사업』에 선정 된 후, 조경전문가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지속적으로 주민들을 만나면서 삭막한 회색담장을 자연과 생명이 가득한 골목길로 디자인해 나가는 과정에 주민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하여 ‘하하호호’골목길로 정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우영 구청장은 “2012년 불광동 무단쓰레기 투기 장소가 주민의 손으로 녹지공간을 만든 동네숲 가꾸기 사업에 이어, 2013년에는 골목길 가꾸기 사업을 통해 삭막한 담장이 아름다운 자연으로 바꿔 마을 골목길 환경이 새로이 조성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골목길이 서울이라는 대도시 공간속에서 사람의 온기와 정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되어 주민들의 마을공동체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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