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우영)에서는 지난 9월 2일(월) 은평구민장학재단(이사장 김병인)과 은평교육복지센터(센터장 라미영)간 「은평구민장학재단 장학금수혜자 대학생 청년마을멘토 지원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은 그 동안 은평구민장학재단에서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들이 자신이 받은 고마움을 지역 후배들에게 나눠주려 해도 마땅한 방법이 없던 차에 구청의 중개로 은평교육복지센터에서 실시하는 청년마을멘토 사업을 알게되어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장학금수혜자 지역사회 환원 프로그램 개발 및 상호교류를 위해 은평구민장학재단에서는 멘토역할을 수행할 인재를 선발하여 제공하고, 은평교육복지센터에서는 선발된 멘토를 대상으로 양성교육을 거쳐, 센터에 의뢰된 학생 중 정서/행동 상의 어려움으로 인해 멘토와의 연결이 필요한 학생을 연계하고 사후 지도, 관리를 실시한다. 또한 은평구민장학재단에서는 향후 멘토역할을 성실히 수행한 학생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 하는 등 향후 은평구 대학생의 지역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장학재단의 후원 홍보 등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은평구의 미래 인재양육을 목적으로 2007년 9월 설립된 은평구민장학재단에서는 2013년 상반기까지 12회 총 728명(대학생 412명)에게 10억 3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아동·청소년들이 자신의 삶을 건강하게 살아가는데 필요한 힘을 키우고, 꿈을 가질 수 있도록 희망을 품은 “행복꿈터”로써의 역할을 하기위해 2013년 6월 개관한 은평교육복지센터에서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교육소외 학생의 꿈과 끼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