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우영)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인 은평시니어클럽과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공동으로 오는 9월 4일(수) 10:00에 구청 소나무광장에서어르신과 어린이들이 하나 되어「1ㆍ3세대 행복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
은평시니어클럽과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6월에 상호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양 기관의 성장 발전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하여, 그동안 실버예절지킴이, 다문화가정 시니어 멘토링, 노인일자리 생산제품(유기농쿠키, 웰빙쌀과자, 꽈배기)을 통한 건강한 먹거리 제공,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 등의 사업을 추진해 오던 중, 대외적 사업 일환으로 바자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바자회 당일 은평시니어클럽에서는 어르신일자리 생산제품 중 주력 상품인 수제쿠키, 웰빙쌀과자 그리고 지난 8월 초부터 시판 중인 꽈배기 제과를 판매하고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의류, 악세사리, 생활용품과 다양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게 된다.
한편 행사 준비측은 이날 바자회 수익금 중 50%는 경로당 시설지원 등 노인복지 활성화에 사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행사 당일에 구청장, 구의회 의장, 구의원 등 관내 주요 인사들도 행사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함께할 것으로 보여 이날 바자회는 ‘1ㆍ3세대화합과 구민이 소통하는 축제의 장‘ 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우영 구청장은 “앞으로 은평시니어클럽과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간의 1․3세대가 함께하는 바자회가 연례적인 행사를 넘어서서 우리 사회에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