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총 일만 개가 넘는 일자리를 창출하며 구민 취업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애써온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오는 8월 30일(금)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서울시, 종로구, 서대문구와 함께 제8회 서울시 찾아가는 희망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인근 자치구와 공동으로 개최함으로써 출퇴근 생활권 내 다양한 구인기업이 참여해 구직자의 편리성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총 30개 기업이 현장 채용 기업으로 참가하는 가운데 은평구에 소재한 기업이 9개로 가장 많아 일자리 창출에 동참하려는 관내 기업들의 적극적 의지를 엿볼 수 있다.
행사 당일 현장 면접 이외에도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나를 찾아 떠나는 진로 여행」이라는 취업 특강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진로 설정 방향을 제시하고,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위한 마음가짐에 대해 교육이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직자들이 취업에 성공하고, 자신감을 회복하기 바란다”며 박람회가 끝난 이후에도「은평구 취업정보은행」에 구직 등록하면 지속적인 취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박람회 관련 문의는 은평구 일자리정책과(☎351-6852)나 박람회 사무국(☎334-454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