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민생안정과 최상의 복지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반기 지역공동체사업과 공공ㆍ사회적일자리사업 본격 추진에 나섰다.
구에서는 지난 1월 지역공동체 및 공공ㆍ사회적 사업 신청자를 모집하여 한 달 동안 재산ㆍ소득 등 자격 심사 과정을 거쳐 총 200여 명의 근로자를 선발하였다.
이번 사업에 선발된 대상자는 지난 3월 4일을 시작으로 6월 말까지 4개월 간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지난 12일(화)에는 문화예술회관에서 근로조건, 직업훈련 참여 등 사업 전반에 관한 설명을 듣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전문 강사의 안전 교육을 받았다.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한 결혼이주여성 지원사업과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한 일자리 발굴단 운영사업, 지역특화사업인 칼갈아주기 사업, 보행안전지도사업, 여름철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빗물받이 준설사업은 물론,
금년도에는 65세 이상 어르신들과 청년일자리 제공을 위해 지역문화 관광명소 활성화 사업과 CCTV 모니터링요원 운영도 새롭게 발굴하였다.
구 관계자는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일자리사업에 총 32억여 원이 투입되는 만큼 어려운 사람들의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고 일자리 참여를 통한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사회경제적으로 자립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 지난해 칼갈아주기 사업 근로자 참여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