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오는 3월부터 골목길 등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골목할아버지 봉사대 활동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2004년부터 운영해온 골목할아버지 봉사대는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골목길 청소,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 등의 임무를 수행해 맑고 깨끗한 은평 만들기에 일조하게 된다.
금년도에는 16개 동 주민센터에서 총 299명의 골목할아버지 봉사대를 선발하게 되며, 3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특히, 「내 집, 내 점포 앞 내가 쓸기」 홍보활동을 통해 주민 자율 청소 참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올해도 맑고 깨끗한 은평 가꾸기 및 기초질서 지키기에 골목할아버지봉사대 어르신들의 역할이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및 자율청소 참여등 주민 의식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