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이대호, 日 실전무대 합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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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日 실전무대 합격점

기사입력 2012.02.1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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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호, 日 실전무대 합격점

‘빅 가이’ 이대호(30·오릭스 버펄로스·사진)가 일본 프로야구 실전무대에서 이틀 연속 진가를 발휘했다.
이대호는 12일 오키나와현 미야코지마 시민구장에서 열린 자체 홍백전 이틀째 경기에서 홍①의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이날 경기에서 2회 첫 타석에서 좌전 안타를 때렸다. 4회에는 2사 2루의 득점 기회에서 바깥쪽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전 적시타로 연결하며 주자를 불러들였다.
이대호는 전날 열린 오릭스의 자체 홍백전 첫날 경기에서도 4번 타자 겸 1루수로 나서 예정된 2타석에서 2안타를 뽑아냈다.
이대호는 첫날 경기 후 “지금은 몸 상태를 올리고 있는 중이다. 개막까지는 아직 시간이 있다”고 밝혔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은 12일자 신문에 이대호가 한국에서 타격 3관왕을 두 번이나 차지한 실력을 유감없이 과시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대호가 한신 타이거스, 지바 롯데 마린스 등 6개 구단의 전력분석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2안타를 쳐냈다고 덧붙였다.
이 신문은 특히 이날 마침 구장을 방문해 이대호의 활약을 지켜본 오릭스 구단주의 입가에는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미야우치 요시히코 구단주는 “이것이 그 유명한 이대호 선수인가. 방망이에 정확하게 맞혀 강한 타구를 날렸다”고 말했다.
오카다 아키노부 감독도 “방망이가 나오는 게 좋다. 저런 타격은 타율을 높일 것”이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대호는 오는 18일 한신 타이거스와의 첫 연습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나서 대외경기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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