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대책의 하나로 대통령 직속 '국가장애인일자리위원회' 설치를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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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총선공약개발단 일자리창출팀장인 손범규 의원은 7일 "장애인을 사회적 인적자원으로 인식하고 고용시장에서 장애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같은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손 의원은 "장애인을 위한 실질적 복지는 자립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하지만 장애인의 학습권 보장이나 취업·경력개발 지원은 미흡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당은 따라 대통령 직속 장애인일자리위원회를 설치하고 현행 장애인의무고용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장려금제도의 개선방안 등을 검토키로 했다.
또 고용노동부의 취업성공패키지 사업대상에 장애인을 포함시키는 등 각종 청년실업정책에 장애인에 대한 쿼터를 배정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아울러 교육과학기술부의 장애대학생 학습도우비 지원사업을 전국 대학에서 의무적으로 운영토록 하고 직업능력개발 교육기관이 고용보험환급과정 개설시 장애인 대상 교육과정을 개설하면 우선 지원 하는 등 장애인 학습권 보장에도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