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김우영)에서는 최근 급증하는 자전거 이용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지하철 6호선 응암역에 「자전거 종합서비스 센터」 문을 연다.
자전거 종합서비스 센터는 자전거 보관소를 비롯해 ▲대여소 ▲수리소 ▲샤워장(탈의실) ▲휴게실 등을 설치하여 한 곳에서 자전거에 관한 모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종합토탈서비스센터로, 총사업비 9.3억원에 기존의 노후된 자전거 대여소를 철거하고 현대적 감각의 건축물로 탈바꿈 하여 1월 중 완공 예정이며 2월부터는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특히, 지하철 6호선 응암역 인근(4번 출구에서 10m지점)에 세워지는 만큼 자전거 이용자들이 지하철이나 버스 환승 시에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주차, 보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불광천 자전거 전용도로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진입로를 설치하여 자전거 이용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은평구청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정책 시행과 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