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보건소(구청장 김우영)는 진단과 치료가 어렵고 지속적인 치료로 경제적 부담이 과중한 희귀난치성 질환자의 본인부담 의료비를 연중 지원하고 있다.
건강보험 가입자는 환자가구와 부양의무자 가구의 소득 및 재산기준이 지원대상자 선정기준에 부합되면 만성신부전증을 포함한 133종,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본인부담금이 발생하는 색소망막염 외 35종 질환에 대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고 하였다.
지원 범위는 보험 급여비용 중 본인부담금 전액이며 근육병, 다발성경화증, 유전성 운동실조증 등 8종 중증환자의 경우에는 보장구 구입비, 호흡보조기 대여료, 기침유발기, 간병비(지체장애 1급 또는 뇌병변 장애 1급 해당자에 한함)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은평구 등록관리자 수는 220명으로 의료비를 지원받고자 할 경우 보건소에 등록신청을 하면 선정기준자는 2년마다 소득.재산 재조사를 실시하여 계속관리를 받게 된다.
해당질환이나 기타 신청방법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은평구 보건소 홈페이지나 은평구 보건소 건강증진과(☎351~825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