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홍준표 대표(왼쪽)와 유승민 최고위원이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이날 홍 대표는 곽 교육감이 지난해 '6·2 교육감 선거' 이후 중도사퇴한 후보에게 2억원을 건넨 데 대해 "부패에 연루됐다는 그 자체만으로 곽 교육감은 즉시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