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미국-인도, 전투기 엔진 공동생산 등 초밀착…중국 견제 포석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미국-인도, 전투기 엔진 공동생산 등 초밀착…중국 견제 포석

기사입력 2023.06.26 18:16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22일(현지시각) 백악관 공식만찬에서 건배를 하고 있다. UPI 연합뉴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국빈 미국 방문을 계기로 미국과 인도가 첨단기술과 국방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미국은 인도 정부의 인권 침해에 대한 국내외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해 모디 총리를 적극적으로 환대했는데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정상회담 뒤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양국 관계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파트너십 중 하나로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고 긴밀하며 역동적"이라고 평가했고, 모디 총리는 양국의 글로벌 포괄적 전략 파트너십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말했습니다.

공동성명에서는 기술 및 방산 분야 협력이 부각됐는데요.

미국 제너럴 일렉트릭은 인도에서 전투기 엔진을 공동 생산하고 관련 기술을 이전하기로 했습니다.

또 미국은 인도에서 첨단 무인기(드론)인 MQ-9B(시 가디언)을 제조해 인도에 수출하기로 했고, 미 해군은 함정 수리를 인도 조선소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양 정상은 또 미국·인도·일본·호주 4개국의 대(對)중국 안보 협의체인 쿼드(Quad)를 통해 자유롭고 개방되며 번영하고 안전한 인도·태평양을 만들기 위한 논의도 했습니다. 

<저작권자ⓒ서울복지뉴스 & 777sky.net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39507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정기구독신청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