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진관동에서는 지난 6월 3일(수) 진관동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착한 기부 릴레이 1탄으로 ‘사랑의 라면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성열 진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의 착한 기부로 마련되었으며 200만원 상당의 라면 100박스를 저소득 가정(100가구)에 전달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한 자리였다.
나눔 행사에 참석했던 한○○ 어르신(여, 72세)은 “최근 외롭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는데 주변에서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하시며, “경로당에도 못가고 단지 내 쉼터에 나와 하루를 보내시는 이웃 어르신들께도 나누어 드리겠다.”며 나눔 의사를 밝히셨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한성열 위원장은 “작은 기부이지만 힘들었을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희망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병웅 진관동장은 “이번 나눔행사를 후원한 진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님께 감사드리며, 장기적인 감염병 유행으로 정신적으로, 그리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계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힘내시라고 응원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진관동 착한 기부가 꾸준히 이어갈 수 있기를 바라며, 동에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후원자 발굴 등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