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정신장애인 사회 복귀시설, ‘태화샘솟는집’ 설치
‘태화샘솟는집’은 정신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도록 지원하는 클럽하우스 공동체입니다. 1986년 4월 7일 마포구 아현동 마포 유린사회관에서 시작했으며, 1995년 「정신보건법」이 통과되면서 우리나라 최초의 정신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복귀시설로 인정받았습니다. ‘태화샘솟는집’에서 정신장애인은 환자가 아닌 회원으로서 가능성과 강점을 존중받습니다. 또한, 회원과 직원이 동료 의식을 가지고 모든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면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태화샘솟는집’은 클럽하우스 교육기관으로서 아시아지역을 담당하는 국제교육훈련기관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정신장애인에 대한 사회의 시각이 변화하도록 정신장애인 인식개선과 권익 옹호 활동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